대우산업개발,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견본주택 1만 2000여명 몰려

입력 2012-10-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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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이안 서산테크노밸리’의 아파트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1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대우산업개발측이 밝혔다.

개관 첫날에는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입장이 지연됐고 3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서산지역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박광수 분양소장은 “3.3㎡당 64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에 4베이로 구성한 점과 서산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내 영어마을, 실내체육관, 3D 소극장 등이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안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테크노밸리의 첫 민간아파트로 지하 2층 ~ 지상 25층 총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832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서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함께 주거, 문화, 상업이 겸비된 자족형 산업주거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 관련 업체 등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가 41%로 구성된다.

도로와 공원, 녹지시설이 33%, 주거용지가 19% (6570가구) 가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상업용지와 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 지역에는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성연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서산 도심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이동경로에 있어 주거수요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계약기간은 29일(월)~31일(수) 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산테크노밸리 중앙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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