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가입 회원수 7000만 돌파

입력 2012-10-13 14:33수정 2012-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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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가입 회원수가 7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한 글로벌 가입 회원 수 3250만 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북미, 유럽 및 한국 등 꾸준히 서비스 지역이 증가하고 e스포츠를 비롯해 게임의 인기도 크게 올라 달성된 결과로 분석된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매일 LoL을 플레이하기 위해 게임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은 총 145개 국가에서 접속하고 매일 게임을 즐기는 회원 수 또한 12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LoL의 월간 플레이어 수는 3200만 명에 이르며 전세계 동시 접속자는 최고 300만 명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장은 전 세계 각국에서 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응원해주시는 플레이어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저녁7시(현지시간) LA에 위치한 USC 농구경기장에서 펼쳐질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쉽 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1등 상금 100만 달러를 두고 한국 대표팀인 아주부 프로스트와 동남아 지역 대표팀인 TPA가 맞붙게 되는 월드 챔피언쉽 파이널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내용은 전세계에 무료 HD생중계 되는 것은 물론, LoL 홈페이지 및 온게임넷 케이블 TV방송을 통해 한국어 중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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