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폴 케이시, 우승 가시권

입력 2012-10-12 18:52수정 2012-10-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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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이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딘펜딩 챔피언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2년 연속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폴 케이시는 12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4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며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멤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도 2타를 줄이며 공동 3위(3언더파 141타)로 올라섰다.

단독선두는 국내파 정성한(31·하이원리조트). 정성한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태희(28·러시앤캐시)는 1타를 잃고 강지만(36·테일러메이드)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년전 이 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존 허(22)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3오버파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도 이날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이븐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4오버파 공동 3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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