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로 원 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0시 5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0원 내린 111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내린 1113.5원에 거래돼 하향폭을 키웠다.
이는 어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로 연내 추가적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진데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환율은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며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