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데뷔 1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B1A4는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콘서트 ‘BABA B1A4’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데뷔 2년차 신인 아이돌 그룹의 단독 콘서트 개최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콘서트는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M-Live와 B1A4의 기획사 W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했다.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데뷔를 한 아이돌 그룹으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B1A4답게 첫 콘서트 ‘BABA B1A4’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재기발랄한 B1A4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B1A4 멤버들 역시 이번 공연에서 B1A4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고 전했다.
12일 공개된 ‘BABA B1A4’ 메인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B1A4 멤버들의 표정과 개성있는 일러스트의 조합이 묘하게 어우러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개인 포스터도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2011년 ‘Let’s Fly’로 데뷔한 B1A4는 국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고 지난 6월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차세대 K-POP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B1A4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BABA B1A4’ 티켓은 오는 18일 엠넷닷컴, YES24,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