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리는 ‘2012 아사히 지구환경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
아사히 지구환경 포럼은 글로벌 환경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원전사고에서 회복하기 위한 길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사회를 제공하려는 게 목적이다. 이 포럼은 2008년부터 아사히 신문사가 주최하는 국제 환경 회의로 올해는 ‘미래를 연다-지속가능한 삶과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이곳에서 ‘에너지 전환과 신세계 질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에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하나 줄이기’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약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