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나연, 시즌 2승 '청신호'

▲최나연(KLPGT 제공)
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에서 시즌 2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최나연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카리 웹(호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사임 다비는 작년 최나연이 우승하며 태극낭자군의 LPGA 통산 100승을 합작했던 대회다.

유선영(26·정관장)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희원(34·KB금융그룹)과 박희영(25·하나그룹)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신인왕을 노리는 유소연(22·한화)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10위 안에 한국 선수들이 5명이나 자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7오버파 78타로 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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