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1940선 하회…개인 홀로 ‘사자’

입력 2012-10-11 09:20

이다람 기자

세계 경제성장률과 3분기 실적 등 전망이 악화되면서 코스피도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20p(0.68%) 내린 1935.2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05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 312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6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22억원 매수 우위로 총 442억원 순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보험·의약품·음식료품 업종이 1%대로 하락폭이 크다. 반면 증권업종·코스피 소형주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가 2%대 빠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삼성생명 등이 1%대 내리고 있다. 반대로 NHN·LG디스플레이·LG화학 등은 소폭 상승세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7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