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저평가지만 모멘텀 부족 ‘목표가↓’ - 토러스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은 11일 대림산업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지만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5% 하향조정한 11만3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대림산업의 2분기 매출은 2조5000억원(전년동기대비 23% 증가, 전분기대비 1%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전망하며, 영업이익은 1400억원(전년동기대비 18% 감소, 전분기대비 84% 증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천NCC 재고손실 환입으로 지분법 이익은 400억원에 달하고 신규수주 달성율은 4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주달성율이 경쟁사에 비해 저조하고 건설 자회사 및 유화부문의 리스크가 커 투자 매력도가 반감된다”며 “목표주가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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