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CI·BI 선포식…전문성 강화

입력 2012-10-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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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비전 2025 및 뉴 CI·BI 선포식’을 갖고 국토정보 조사·관리 전문기관으로 새 출발했다.

지적공사의 새 얼굴인 ‘LX’는 토지(Land) 위치(Location) 선도자(Leader)를 상징하는 ‘L’과 전문성(Expert) 우수함(Excellence) 미래(Future)를 의미하는 ‘X’를 조합해서 국토공간정보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공사는 CI변경과 함께 핵심 사업을 기존의 지적측량사업에서 국토정보 조사·관리 및 산업진흥 지원 등 3대 사업군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적기능 확대와 민간과 상생협력,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지식시대를 맞아 공사가 새로운 CI를 선포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평면인 지적도가 아니라 입체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해외로 수출도 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김영호 공사 사장은 “창사 35돌을 맞는 국토정보 전담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미래성장전략과 CI·BI를 새로 정립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면서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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