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목포로 본사 및 생산시설 이전 확정

입력 2012-10-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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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는 목포시 연산동으로 본사 및 상동공장을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남자기는 경쟁력 강화와 70년간 유지해 온 사람을 중시하는 노사문화 유지라는 과제를 두고 목포지역 직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연산동 이전과 잉여설비를 활용해 경영개선을 하기 위한 경기도 여주공장 이전에 대해 임원회의와 노사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목포시의 목포지역 잔류에 대한 강력한 요구로 연산동 이전으로 최종 확정했다.

연산동 이전 부지는 2만6850㎡규모로 행남자기는 이곳에 150억원을 신규 투자해 가마, 성형기 등 자동화 시설을 갖춘 연면적 5673㎡ 규모의 도자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연말까지 공장이전과 시험가동을 마치고 내년부터 월 33만~35만개의 생활자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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