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병원 및 의료인에 개방

▲조감도(사진=서울대병원)
이날 기공식에는 성상철 전임 서울대학교병원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HRD센터 건립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연수시설의 부재를 해소하고자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13년 말 문을 열 계획이다.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에 위치한 메디컬HRD센터는 연면적 1만4000m(4200평),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다양한 교육시설과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먼저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대강의실(320명 수용), 집중세미나실과 분임토의실을 갖추게 되며 2인실 84실 등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센터 주변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외부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HRD센터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독자적인 의료전문 연수시설로서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타 병원 및 의료인에도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