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 밴드 첫 한국 방문

입력 2012-10-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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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의 ‘톤즈 브라스밴드’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연주를 한다.

톤즈 브라스밴드는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2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프리카 39개국의 장차관 41명과 아프리카개발은행 카베루카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이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남수단의 코스티 마니베 응아이 재정경제기획부 장관이 이태석 신부 기념 의과대학병원(John Lee Hospital) 건립사업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여주자고 제안하면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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