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커피↓·코코아↑

입력 2012-10-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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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한 반면 코코아와 면 가격은 상승했다.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4시58분 현재 168.1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20% 내렸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브라질의 커피 콩 수확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브라질 커피 생산지에 최대 1.9㎝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커피 값은 지난 3일 브라질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커피 농작물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R.J.오브리엔의 존 카루소 수석 브로커는 “좋은 날씨가 작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주스 가격 역시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0.45% 내린 t당 112.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면과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 대비 0.08% 올라 파운드당 71.8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04% 오른 t당 2406.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2013년 3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21.42센트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설탕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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