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캐나다에서 음악 여행을 즐겼다.
윤하는 지난 5일 아리랑TV를 통해 방영된 '노킹 온 캐나다 바이 윤하(Knocking on Canada by Younha)'에서 남다른 감성을 뽐냈다.
K-POP 문화를 알리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 윤하는 숨겨둔 영어 실력을 깜짝 발휘하면서 떠나기 전 부푼 가슴을 감추지 못하는 소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캐나다에 도착해 랍슨 스트릿을 구경하며 여느 여자들과 같이 눈을 반짝이던 윤하는 이동 도중 길거리 공연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자신을 알아보는 팬과 사진을 찍고 싸인도 해주는 등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팬의 요청에 따라 길거리 공연을 하는 악사들과 함께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며 윤하 특유의 감성 깊은 보이스로 벤쿠버를 물들였다.
한국에서의 바쁜 나날들을 잠시 잊고 재충전을 하며 캐나다를 마음껏 맛 본 윤하는 스탠리 파크의 벤치에 앉아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하의 길거리 공연을 본 사람들은 그야말로 계탄 듯!" "영어 실력이 유창해서 깜짝 놀랐어요!" "캐나다로의 힐링 여행 저도 떠나고 싶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윤하가 K-POP 전도사로 나서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기를 담은 '노킹 온 캐나다 바이 윤하(Knocking on Canada by Younha)'는 오는 12일 아리랑TV를 통해 제 2회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