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강릉 더샵’ 820가구 분양

입력 2012-10-09 16:07

이상혁 기자 danie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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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4년만에 아파트 신규분양…820가구 모두 85㎡미만 중소형 구성

포스코건설이 이달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820가구 규모의 ‘강릉 더샵’(조감도)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13층 13개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4㎡(구 30평형) 90가구 △84㎡(구 33평형) 730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릉 부동산시장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분양 아파트여서 인근 주택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 더샵은 고객맞춤형 홈스타일 초이스를 선보인다. 홈스타일 초이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마감재·컬러·붙박이장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강릉 최대 규모가 될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독서실 등 기본시설은 물론,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작은도서관·카페·코인세탁실 등으로 구성된다.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공간으로 강릉 내 타 단지들과의 차별화를 꾀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강릉 최초의 스마트 아파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강릉 더샵’분양가는 3.3㎡당 530만~5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일 강릉시 포남동 1005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33-655-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