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택연, 준수, 수지 쌀화환 800kg 굿네이버스에 기부

입력 2012-10-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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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아이돌 그룹 2PM의 택연, 준수와 미쓰에이 수지가 팬들로부터 받은 쌀화환 800kg을 굿네이버스에 선뜻 기부해 화제다.

지난 8월 4일 있었던 ‘2012 JYP NATION’ 공연 당시 팬들에게 받은 쌀화환 800kg를 지난 8일 NGO단체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2012 JYP NATION’은 수장 박진영을 포함해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 주, 산이, JJ프로젝트 등 20여명의 JYP뮤지션들이 총 출동한 공연으로 한국에서 1만명, 일본에서 3만 6천명의 관객이 모여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당시 응원 나눔 쌀화환을 진행한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에 따르면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 800kg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지정한 굿네이버스로 전달돼 국내외 결식아동에게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팬들이 보낸 쌀화환은 서울시가 지정한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의 제품으로 판매수익의 70%를 사회환원을 정관으로 약속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응원이 됐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 3월에도 일본의 지진피해를 돕기위해 3억원을, 2011년 11월에도 물난리를 겪고 있는 태국을 위해 1억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소속 가수들은 강남의 한 병원에서 10년째 남몰래 무료로 무료봉사에 나서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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