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자회사 벤치비, 기업 특화 모바일 플랫폼 개발”

입력 2012-10-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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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는 자회사 벤치비가 기업에 특화된 모바일 플랫폼 ‘LEMP’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LEMP’는 벤치비에서 개발한 기업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업의 조직도와 주소록 위에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시징과 mVoIP 무료통화와 같은 모바일 기능을 구현해 주는 플랫폼이다.

단순한 기업 모바일 구축 서비스를 넘어 기존 기업시스템과 다양한 기업컨텐츠 등을 개인 모바일 단말기로 연동, 언제 어디서나 업무환경을 모바일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특징을 앞세워 벤치비는 웅진씽크빅에 ‘씽크톡’, 인성정보, 아이넷뱅크에 ‘LEMP’를 각각 제공, 각 사의 기업환경에 맞게 기업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으로 연동,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앞으로 벤치비는 LEMP 플랫폼을 사내 폐쇄형 소셜 기능, 투표&설문 기능, 메시지 기반의 고객센터(IMR), PC-모바일 간 메시징,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각각의 기능들은 서비스중인 앱이나 신규 앱에 기능 추가가 가능하도록 제공이 된다. 또 웹과 연동이 가능토록 해 모바일 뿐만 아니라 기업 내 어떤 Web기반 시스템에도 모바일 연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백인구 벤치비 대표이사는 “LEMP는 단순히 기업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주는 솔루션이 아니라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아이디어를 모바일 환경으로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 모바일 서비스 혹은 기존 모바일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계획중인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LEMP 플랫폼 확대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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