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 초청 전원생활 체험여행

입력 2012-10-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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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퇴직연금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촌체험을 하는 것만은 아니었다. 은퇴 후 생활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NH농협은행이 9일 강화의 화문석마을에서 주최한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에 참가한 인천도시공사의 김한나 대리의 말이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손두부와 순무김치 만들기, 고구마 캐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NH퇴직연금의 이해와 은퇴 후 생활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7월 26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개정시행으로 도입된 개인형퇴직연금제도의 취지에 맞게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은퇴설계를 강화하고자 주말농장 지원, 농산물 할인, 사이버교육문화센터 무료수강, NH여행 제휴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 7월 은퇴설계 전문인력 조직인 은퇴설계 카운셀러 클럽을 발족하여 전국적 영업망을 활용한 개인고객 은퇴설계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9월말 농협은행 퇴직연금 실적은 2조 3002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3196억원 순증하였으며 16.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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