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4분기 플랜트 강자 우뚝 ‘매수’-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2-10-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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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오는 4분기 플랜트 수주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허성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플랜트 사업부는 쿠웨이트 알주르 노스 IWPP 우선협상 대상자, UAE 제다 남부발전 최저가 입찰자로 선정되면서 연말까지 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매우 높으며, 나이지리아 Brass LNG 터미널 공사와 몽골 화력발전소 EPC계약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주와 매출부진으로 시장의 우려가 많았던 플랜트 사업부의 대형수주로 4분기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는 화공플랜트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센터 개설 등의 집중적인 투자와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있어 발전플랜트뿐만 아니라 화공플랜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최근 입찰이 마감된 모듈플랜트인 UAE Zadco Upper Zakum 육상공사(40억달러 이상 추정)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경합 중이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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