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잠시 소원해져서?' 박재민, 결혼 앞두고 '짝' 출연 논란

입력 2012-10-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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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SBS=짝)

'짝'에 출연했던 방송인 박재민이 내년 1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해 진정성 논란을 빚고 있다.

8일 박재민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내년 1월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결혼 발표에 앞서 그는 SBS 추석특집 '짝'에 출연해 최종선택에서 백보람에게 마음을 전한바 있어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박재민 소속사 측은 "'짝'을 9월에 촬영했는데 그 당시엔 결혼 계획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둘 사이가 소원했다"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하려는 의도로 해석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관계라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고 외부의 추측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일이기에 출연 동기나 프로그램의 의도 전체를 확대 해석 혹은 오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아무리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짝'에 나간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 "결혼 전 인지도 높이기?" 등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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