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온다, 11월 '무릎팍도사'로 복귀

입력 2012-10-08 17:35수정 2012-10-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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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에 이어 MBC예능에 돌아와, KBS 신설 프로그램도 맡을 듯

▲MC 강호동

지난해 9월 탈세 의혹으로 방송계를 떠났던 MC 강호동이 복귀한다.

8일 관련업계와 MBC에 따르면 강은 목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로 컴백할 예정이다.

강호동의 복귀와 함께 독립편성된 무릎팍도사는 목요일 밤 11시로 시간대를 잡았다. 황금어장 코너의 라디오스타는 기존 시간대인 수요일에 고정된다.

그동안 MBC의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은 부진을 이어왔다.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와 주얼리 하우스, 정글 러브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으나 시청률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MBC측은 강호동의 복귀로 인해 동시간대 KBS 2TV 해피투게더와 경쟁구도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강호동은 SBS TV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으로도 복귀하면서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라이벌인 유재석과 경쟁하게 됐다. 다만 KBS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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