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지난 5일 중국 선양에 첫 직영 가두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첫 직영매장은 대표 한인타운인 시타지역에 463㎡규모로 구성됐다.
앞서 쌍방울은 지난 4월 상하이에 매장을 내고 중국에 진출 한 뒤 현재 13개의 중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해 연내 매장 30개를 추가로 개점하고 연매출 2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내 매장수는 내년까지 80개, 2015년까지는 43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쌍방울의 한 관계자는“해외 매장을 확장하는 것은 불황기에 사업 기반을 구축해 경기 회복기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며“쌍방을 이번 선양점을 동북 3성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