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김태원 "'슈스케'에는 이승철, '위탄'에는 김태원이 있어 아름다워"

입력 2012-10-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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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위대한 탄생' 멘토를 승낙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원은 8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위대한 탄생 시즌 3'(이하 '위탄3) 제작발표회에서 '위탄'을 다시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위 '의리'라고 하는 것을 지켰다"고 대답했다.

이날 김태원은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제안이 들어왔지만 '위대한 탄생'과 의리를 지키고자 했다"고 설명하면서 "'슈퍼스타K'에 이승철이 있고, '위대한 탄생'에 김태원이 있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김태원은 이어 "'위탄'에서도 버스커버스커 같은 친구들이 발굴될 거라고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MC 유진의 진행으로 꾸며지는 '위탄3'은 멘토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 형제가 각각 6인의 멘티를 맡아 치열한 경쟁을 보여줄 예정이다. 40초 안에 멘토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합격의 문', 연령별로 나눈 4개 카테고리, 생방송 멘토 점수 폐지 등 새로운 포맷으로 무장하고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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