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숍 VDL 론칭

입력 2012-10-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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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색조 전문 브랜드 ‘VDL(Violet Dream Luminous)’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Wendy Rowe)의 뷰티 철학을 담아 20~30대 여성의 ‘생동감 있고 강렬한 꿈의 실현’을 브랜드 컨셉으로 1~3만 원 대 300여 품목의 다양하고 폭 넓은 색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웬디 로웨(Wendy Rowe)는 뉴욕과 런던을 주무대로 루이비통과 프라다,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온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VDL’은 아이섀도, 립스틱 등 과감하고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 제품이 돋보이는 ‘VDL 페스티벌’ 라인과 웬디 로웨의 시그니처인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노하우를 담은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인 ‘VDL’, 아웃도어 뷰티를 표방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휴대용 아이 메이크업 위주의 ‘VDL Ready, Action’ 라인 등 총 3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주력라인인 ‘VDL 페스티벌’은 웬디 로웨가 패션쇼 메이크업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모델들에게 받은 영감을 담은 제품으로 어느 장소에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1792 가지 상황을 가정해 TPO에 맞는 가장 적합하고 아름다운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기초와 색조 화장품의 구성비는 75 대 25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기초와 색조 화장품 비율 65 대 35에 비해 색조 화장품이 취약한 구조”라면서 “색조 화장품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색조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VDL’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해 색조 화장품의 매출 비중을 글로벌 수준인 35%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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