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유선방송에 사용되는 설비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시험방법 마련을 위한 ‘유선설비의 적합성평가 처리방법’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시험기관들이 CATV 등 유선방송에서 사용되는 증폭기, 분배기 등 방송 기자재 38종에 대해 동일한 시험방법을 적용하게됨에 따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게됐다. 아울러 체계적인 시험방법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유선방송 기자재가 사용됨으로써 시청자는 고품질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 안근영 기술기준과장은 “앞으로도 방송기술의 발전과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시청자가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험방법을 개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www.rr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