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연저점 경신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원 달러 환율이 1거래일만에 연저점을 또 경신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0원 오른 111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내린 1110.5원으로 출발해 1109.0원까지 낙폭을 키우며 지난 5일 기록한 장 중 연저점(1110.6원)을 갈았다.

미 고용지표 호조를 보이며 유로화를 비롯한 위험자산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내 1100대의 부담감이 작용한데다 연저점 인식에 따른 역외 혹은 국내 결제수요 유입가능성으로 원 달러 환율은 다시 반전상승했다.

또 이번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원 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7엔 내린 100엔당 1411.9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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