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웍스컴퍼니)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동완은 7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더 프레젠트’를 통해 2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지난달 18일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이날 팬미팅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요청이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정규 1집 타이틀곡 ‘손수건’을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미스터 칠드런(Mr.Children)의 ‘365일’을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열창했다. 특히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과 선물 증정 이벤트와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의 한 관계자는 “오랜만에 시행되는 국내 팬미팅이기에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만큼 반응이 좋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참석해준 팬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완은 ‘별도 달도 따줄게’의 후속으로 다음달 초 방송될 KBS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의 주인공 김태평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