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하한가 신세를 면치 못했던 웅진코웨이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법정관리인에 제3자가 선임되면 웅진코웨이가 조기 매각될 것이라는 것이 주가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4분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2.94% 오른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MBK파트너스가 아니더라도 인수 희망자를 찾는 것이 수월해 매각 작업이 재개될 경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법원 역시 법정관리 개시 여부 및 대표관리인을 신속하게 선정할 것으로 밝혀 통상적인 법정관리 후 자산 매각 진행보다는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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