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66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거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가 주요인사를 비롯해, 주한외교단·한글 관련단체·사회 각계대표·교사 및 학생·학부모 등 약 30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다.
경축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종택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행정안전부장관의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공연에서는 “한글, 함께 누리다”라는 주제의 경축영상 상영에 이어,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의 한글의상(25점)과 아름다운 노랫말 상을 수상한 노래(파란나라, 난 널 사랑해)가 어우러진 패션쇼를 약 15분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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