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이나현 탈락..."어이가 없다. 말도 안된다"

입력 2012-10-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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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전슈퍼코리아3 영상 캡쳐)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도수코) 도전자 이나현이 탈락후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수코3’에서 이나현은 M브랜드뷰티모델을 뽑는 미션에서 다크서클을 가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탈락하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나현은 탈락이 결정되자 "지금 어이가 없다. 말도 안 된다. 부모님이 못 보셨으면 좋겠다. (제작진에게) 무릎을 꿇고라도 내가 아파서 이 미션을 포기한 걸로 해달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나현은 "내가 뭘 해서 안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엄마랑 아빠랑 얼마나 어이 없을까. 진짜 괜히 나왔다"며 감정이 격해져 분노를 내비쳤다.

이나현은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명문 칭화대에서 영어학과 마케팅을 전공해 3개 국어가 능통하며 도수코에서 '엄친딸'로 불려왔다.

이번 뷰티화보 미션에서는 여연희가 우승을 거머쥐며 장윤주와 함께 M브랜드 모델로 화보를 촬영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이나현은 지난 7월 박태환이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자 자신의 트위터에 "박태환? 걔는 좀 더 혼나야 돼"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의 비난을 받아 '박태환 막말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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