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 관객 800만명 돌파

입력 2012-10-07 12:33수정 2012-10-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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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광해 포스터 캡쳐)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광해…'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6일까지 누적관객 790만9778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7일 오전 10만 명을 더 보태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래 25일 만이다.

올해 개봉작 중 외화와 한국영화를 통틀어 두 번째로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300만 관객을 넘은 '도둑들'에 이어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이전까지는 707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가 2위였다.

특히 '광해…'에서 허균 역할을 맡은 배우 류승룡은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최종병기 활' 747만 명을 넘어 역대 출연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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