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연규성 폭풍 오열…왜?

입력 2012-10-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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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4' 캡쳐
연규성이 연축성 발성장애로 노래를 할 수 없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오열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질과 소양을 가려내는 파이널 디시전이 진행됐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연규성에게 합격-탈락 여부를 발표하기에 앞서 “무대에 있는 모습을 볼 때 그 간절함이 보이더라. 좋은 소리가 아니더라도 마음속의 소리가 들렸다.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연규성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노래를 불러주고 싶은데 그것을 불러주지 못하는 그 심정 진짜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너무 노래가 하고 싶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승철은 “노래를 하고 싶은데 하기 힘든 그날들이 얼마나 힘들었겠냐 내가 더 잘 안다”며 연규성을 포옹으로 위로했다.

이승철의 품에 안긴 연규성은 오열하기 시작했고 합격-탈락 발표 후에도 주저앉은 채 계속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스타K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디시전과 TOP10의 명단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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