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종목]KDB대우증권

입력 2012-10-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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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구글이 연중 최고가를 기록(10월 2일)하면서 애플에 이어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2위 IT기업이 됨. 2012년 예상 EPS를 대입한 PER도 유선 검색광고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한 2008년 이후 최근 5년 PER 밴드(PER 12배~17배)의 상단을 돌파

-동사가 지난 9월28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한동안 IT산업 주변부로 밀려난 것 같았던 포털(Search Engine)들이 재부각 됨.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스펙 경쟁보다는 태블릿PC를 포함해 급증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어떤 서비스가 주도권 장악하고 있고, 수익모델이 어떻게 진화될 지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음.

-동사의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라인은 퍼즐게임 버즐(9월 20일 기준 950만 다운로드 기록)에 이어 9월27일에는 일본, 대만, 태국 시장에 2번째 게임으로 타워디펜스 게임 팔라독(Paladog, 개발사는 한국 페이즈캣)을 출시

-라인에는 10월 중순에 일부 한국 개발사 것이 포함된 3~4개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 라인은 9월30일 기준으로 6500만명(일본 3056만명, 미국과 중국 등록 유저는 각각 1% 수준으로 추정)의 등록 유저를 확보.

-4분기에는 일본에 이어 미국과 중국에서 본격적인 등록 유저 확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 미국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인이 커뮤니케이션 섹션 앱 다운로드 1위(Grossing부문에 한정)를 기록

-동사의 국내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이 페이지뷰와 검색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매월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9월 기준 일평균 4억원 수준의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액을 기록. 2012년 1240억원으로 예상되는 모바일광고부문 매출액이 이르면 4분기부터 전체 영업이익률을 개선시키는 실적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

△KT&G

-음식료 주가가 8월 들어 실적 안정세가 돋보이면서 상승. 동사도 기대보다 좋아지는 국내 담배에서의 이익, 해외 담배 매출 증가, 높은 배당수익률 등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

-국내 음식료PER과의 괴리율 확대(음식료 전체PER-KT&G PER), 비교 가능한 해외 담배업체(ITC, Gudang Garam)와의 비교시 낮은 Valuation도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다. 실적 모멘텀과 Valuation 모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충분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8.2% 증가할 전망. 담배부문 매출액은 8.0% 증가할 전망. 담배는 국내외 모두에서 판매 호조세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고 있음. 내수 담배 매출액은 7.2% 증가할 전망. 담배의 총수요(전체 판매량)가 증가한데다 경쟁사 가격 인상 후 주력 제품인 레종과 에쎄 등의 판매가 증가 추세이고, 보헴모히또, 에쎄센스, 람보르기니 등 신제품도 소비자의 반응이 좋기 때문

-평균판매단가(ASP)도 1.5% 정도 상승할 전망. 3분기 시장점유율은 64% 정도로 2분기 63.0%보다 높아질 전망. 해외 수출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판매량도 증가하고 달러화 기준 판매단가도 연초에 인상되어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

△씨젠

-고령화 시대가 불러오는 분자진단시장의 성장: 고령인구의 증가는 관련산업의 확산과 함께 건강보험재정 측면에서는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보임. 건강보험재정의 대부분은 진료비, 의약품비, 입원비 등이 포함되는 요양급여와 국가가 지원하는 건강검진비로 구성되는데, 이 중 요양급여비가 2002년 13조원에서 2011년 34조원으로 크게 증가

-따라서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조기진단으로 치료의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든지, 사전 예방을 통해 의약품 소비량을 줄여줄 수 있다는 면에서 진단시장의 빠른 성장이 전망

-동사의 멀티플렉스 PCR은 한 번의 검사로 다수의 병원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는 비용적 장점이 있어 공보험이 지원하는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등에서의 수요 확대에 따른 향후 세계 분자진단시장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

-2012년 동사의 외형 및 영업이익은 미국의 주요 거래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와의 뉴욕주 허가로 매출처 확대가 펀더멘털 변화 요인이며, 개발비 약 60억원이 하반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

-더불어 2013년에는 동시, 다중, 정량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TOCE 기술의 수출가능성도 있음. 기존에는 질병의 감염 여부만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신기술은 바이러스 및 원인균 감염 여부 검사와 양적 수치를 함께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암, 간염 등에 주로 적용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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