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선수,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입력 2012-10-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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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20·한체대)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0회 대한민국체육상 7개 분야 수상자 가운데 양학선을 선수 최고의 영예인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역대 최고 난도의 신기술로 한국 체조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기 때문이다.

지도상은 정훈(43·용인대 교수) 전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받는다. 연구상은 스포츠 심리학으로 사격 선수들을 지원한 김병현(59) 체육과학연구원 연구원, 공로상은 한국국제협력단 배구 분야 봉사단원으로 활동해온 김동규(31) 스리랑카 루후나 대학교 배구팀 수석코치, 진흥상은 생활체육 시민 1인 1종목 갖기 운동을 전개한 김창준(68)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8년부터 2004년까지 장애인올림픽에서 5회 연속 탁구 금메달을 따낸 이해곤(59) 선수와 런던장애인올림픽 부단장으로 활약한 전혜자(58) 순천향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각각 극복상과 특수체육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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