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 세계 최고 기업에서 답을 찾다] 애플, 40여년 역사의 대박 기업

입력 2012-10-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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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흥행… 태블릿 PC 시대 열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킨토시 아이튠즈 등 다섯 가지 만으로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에 오른 기업 애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보는 애플의 역사는 약 4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로널드 웨인에 의해 1976년 4월1일에 탄생했다.

잡스와 고교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워즈니악는 1976년 향후 ‘애플 I’으로 불린 컴퓨터를 처음으로 디자인했다.

잡스는 컴퓨터 판매를 위해 1976년 4월1일 애플 컴퓨터를 설립했으며 1980년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1984년 애플은 매킨토시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전자출판의 시대를 열었고 애플의 매출도 상승했다.

쿽익스페레스와 매킨토시를 이용한 솔루션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은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95를 공개하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애플은 1998년 8월 초창기 매킨토시 128K의 디자인에서 영향을 받아 모니터와 본체를 일체화한 새로운 컴퓨터 아이맥을 선보였다.

아이맥의 디자인은 현재 아이팟을 디자인한 조나단 아이브가 맡았다.

아이맥은 시장에서 신선하다는 호평과 함께 발매 다섯달 만에 거의 80만 대가 팔렸다.

아이맥 덕분에 애플은 1993년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2001년 5월 애플은 직명매장인 ‘애플스토어’를 개장했다.

같은 해 9월에는 휴대용 음악 재생기 아이팟을 출시하면서 마니아 층인 ‘애플빠’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2007년 1월9일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사명을 애플 컴퓨터에서 애플로 개명했다.

2007년 6월 아이폰을 출시했다.

이후 애플은 아이폰3G·아이폰3GS·아이폰4·아이폰4S 그리고 아이폰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후속 제품을 선보였으며 출시한 제품마다 대박을 터트렸다.

2010년에는 아이패드를 통해 태블릿PC 시대를 열었다.

2011년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팀 쿡이 CEO 자리에 오른 뒤에도 애플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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