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한글날 우리말 이름 승객에게 깜짝 선물

입력 2012-10-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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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직원이 체크인카운터에서 한글 모노그램 손수건 및 넥타이 등의 기념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9일 인천공항 체크인카운터에서 우리말 이름 승객에게 한글 모노그램 손수건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날 아시아나항공 이용객들은 출국 시 인천공항 체크인카운터에서 이름을 확인시킨 후 손수건을 받으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 안병석 상무는 “대한민국의 국적사로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우리 한글을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손수건을 디자인한 이건만 AnF는 국내 대표적인 문화자원인 한글의 조형적 특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패션잡화 상품을 개발하는 토종 패션 브랜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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