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대한제당에 대해 원재료인 원당 단가 개선으로 이익 확대 국면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7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우원성 연구원은 “동 사는 원재료 중 비중이 큰 원당가격에 의해 손익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서 “원당 투입단가의 하락으로 2012년 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01.7%증가한 520억원, 2013년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중국 사료 사업 확대도 성장성과 실적 안정성 개선 요인에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우 연구원은 “동 사의 중국 사료사업은 천진, 청도, 남경의 3개 법인을 통해 지난 7년간 연평균 14.8%매출 성장세(달러 기준)를 보였고 향후에도 연평균 10%이상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도 10%의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연결기준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