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오는 11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으로 방송 복귀를 확정했다.
4일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11월 ‘스타킹’ MC로 복귀를 확정하고 녹화 준비에 한창이다.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설은 9월 초 불거져 나왔다. 당시 소속사 SM C&C 측은 “SBS로부터 ‘스타킹’ 영입 제의는 받았으나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번 강호동 복귀로 ‘스타킹’ 제작진에도 변화가 있다.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PD가 메가폰을 잡게 되는 것. 장혁재PD와 강호동은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SBS ‘강심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의 복귀 여부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