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ㆍ적금 상품] KB국민은행, ‘KB말하는적금’

입력 2012-10-04 15:19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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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적금이 말을 한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적금상품과 3D 캐릭터를 접목한 신개념 ‘KB말하는 적금’을 출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메시지를 보내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미 특허출원도 마쳤다.

KB말하는 적금은 스마트폰 특화 상품으로 상품가입시 선택한 캐릭터가 저축 상황에 맞춰 “배고파요. 저축하세요!, 만기 축하해요!, 비가 오네요.” 등의 다양한 말을 한다. 또한 저축상황 및 캐릭터의 감정상태에 따라 혹은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터치할 때마다 고객이 하는 말을 따라하기도 한다.

KB말하는 적금은 개인이나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 가입 가능하고 계약기간은 6~36개월 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초회 1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000원 이상 월 100만원 이내에서 만기 1개월 전까지 자유롭게 저축 가능하며 적용이율은 12개월 기준 기본이율 연 3.7%와 우대이율 최고 연 0.3%포인트로 최고 연 4.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 연 0.3%포인트에는 적금 만기 한 달 전까지 KB국민은행의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하면 ‘저축왕우대이율’ 연 0.2%포인트와 친구 등 지인에게 메시지를 5회 이상 보내면 제공하는 ‘친구추천우대이율’ 연 0.1%포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