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골든에이지(은퇴자)를 대상으로 고금리 및 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공적, 퇴직, 개인 등 모든 연금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행복연금통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연금통장은 4대 공적연금(국민, 공무원, 군인, 사학)과 하나은행에서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및 역모기지론 대출금을 수령하는 골든에이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 수급자 전용통장이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으로 연금만 이체해도 연2.2%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하나은행 적립식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하거나 하나SK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로 연0.3%의 우대금리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합리적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비와 카드결제, 적금이체 등 주요 자동이체 내역을 매월 통장에 요약해서 정리해 주고, 전자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에 타행 자동화기기 거래 수수료도 월 10회까지 면제해준다.
이밖에도 상품출시를 기념해 ‘행복연금통장’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행복디자인 페스티발 이벤트’를 오는 11월말까지 진행한다. 골든에이지 고객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하나은행의 은퇴설계시스템을 통해 무료 상담을 해주고,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양면모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의 은퇴설계시스템은 재무진단 외에도 은퇴설계를 은퇴 전과 후로 분리하여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하나은행 홈페이지의 ‘온라인 은퇴설계 계산기’를 통해 은퇴를 위한 준비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점검해 볼 수 있으며, 10월 한달간 이를 사용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하여 주유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