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2012-10-04 09:45수정 2012-10-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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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뜨거운 감자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고백’으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감성에 뜨거운 열풍을 몰고 왔던 밴드 뜨거운 감자는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5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뜨거운 감자의 5번째 정규앨범은 ‘한국적 록 음악’의 모범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4집 ‘감자밭을 일구는 여정’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공연의 부제와 같이 바로 ‘Who Doesn’t Like Sweet things?’로, 뜨거운 감자의 음악적 변신을 은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010년 ‘시소’ 발매 기념 투어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공연이다. ‘고백’, ‘시소’, ‘비 눈물’, ‘봄바람 따라간 여인’, ‘아이러니’ 등 관객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뜨거운 감자의 레퍼토리와 새로운 사운드로 돌아온 5집 앨범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2010년 5월 열린 ‘시소’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뜨거운 감자의 두 멤버 김C(보컬, 기타)와 고범준(베이스)은 일찌감치 공연장이었던 이화여대 삼성홀을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을 하고 싶었던 자신들과 뜨거운 감자의 공연을 원하는 관객들이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어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온전히 자신들의 음악으로만 채워진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최고의 공연만을 선사하는 밴드 뜨거운 감자. 이들이 그 전석 매진 기록을 남겼던 이화여대 삼성홀로 11월 돌아온다. 다시금 관객과 하나된 마음으로 최고의 공연을 위해 준비 중인 뜨거운 감자의 공연, 올 가을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와 예스24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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