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바이오사업부 분할 내부검토 단계 불과”

입력 2012-10-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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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바이오사업부 분할추진설에 대해 단순 투자제안으로 내부검토 준비단계에 불과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기관투자자로부터 바이오사업부 분할에 관해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는 단순한 하나의 투자제안에 지나지 않으며, 현재 제안에 대한 내부검토를 준비 중인 단계로 이와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결코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사업부에 대한 시장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지금까지와 같이 회사의 모든 주요사안은 기업과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맞춰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일부 기관투자자가 현재 세원셀론텍이 이질적인 기계사업부와 바이오사업부가 혼재돼 있다며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위해 바이오사업부를 분리하도록 제안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지나치게 앞서 확대 해석된 이번 제안 건뿐 아니라 그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라도 세원셀론텍은, 회사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기업의 발전과 주주의 권익보호 및 이익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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