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규 신청 고객에 다양한 경품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 신규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홍보행사를 시행한다.
홍보행사 기간 동안 종이 청구서를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0인치 스마트TV와 뉴 아이패드, 스마트폰,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행사에 응모되며 한전 고객센터나 가까운 지사, 한전 사이버지점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이 2009년 1월부터 시행한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납부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요금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계좌이체와 전기요금 납부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계좌이체는 우리·신한·기업은행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 납부는 전국 CU(구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매장에서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기요금 조회·납부 전용 어플리케이션 시행을 통해 모바일 청구고객은 스마트폰 상에서 최근 2년간의 청구요금 및 납부내역 조회도 할 수 있다.
또한 한전 측은 모바일 청구서를 사용으로 종이를 절약, 탄소 발생도 줄일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전기요금 청구서 제작 시 A4용지 2장이 든다고 가정할 때 이를 모두 모바일로 전환했을 경우 연간 4만8000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행사 시행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모바일 및 이메일 청구서 가입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