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이 대규모 무상감자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14.62%로 급락해 하한가 216원에 거래 중이다.
대양금속은 결손금을 보전하기 위해 5605만207주를 533만188주로 줄이는 감자비율 90.49%의 차등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강찬구 대표이사 지분과 관계사 에프리빙 주식 30주를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고 나머지 주주의 주식 10주를 동일한 액명주식 1주로 무상 병합키로 했다.
감자 일정은 오는 11월9일 주주총회가 개최되며 구주권 제출기간은 같은 달 12일부터 12월12일까지다. 신주는 내년 1월 7일 상장된다.
이에 따라 대양금속 자본금은 280억원에서 약 27억원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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