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독서실의 경고 "내년 설날에 용돈 받으려면?"

입력 2012-10-02 08:32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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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추석을 맞아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추석 독서실의 경고'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은 독서실 앞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찍은 것이다. 안내문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내년 설날 연휴를 좌우한다. 대학생이 되어 두둑한 용돈을 받으러 다닐 것인가. 아니면 방구석에 처박혀 재수학원을 알아볼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있다"는 글귀를 적었다.

연휴를 맞아 마음이 흐트러지는 수험생을 경고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섬뜩하며서도 교훈 있는 안내문이다", "추석 때 괜히 시골에 내려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석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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