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8에서 구글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달 중 출시할 모바일 운영체계 윈도8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는 50만개 이상의 인기있는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8 기반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MD 앱존(AppZone)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이용자들은 블루스택의 코드가 내장된 AMD 앱존 플레이어를 통해 수만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8 기반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PC나 안드로이드폰 또는 태블릿에 있는 앱들도 동기화할 수 있다.
현재 윈도8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2000여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