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픈 식사, 화장실에서 도시락 혼자 먹기… 왜?

입력 2012-09-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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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너무 슬픈 식사'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너무 슬픈 식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번에 공개된 ‘너무 슬픈 식사’에는 작성자가 학교를 다니면서 식사를 혼자하는 것이 싫어 화장실에 숨어서 도시락을 먹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화장실에서 밥을 먹을 때 힘든 것은 때때로 옆칸에 큰 볼일을 보러온 사람들이 있어 냄새와 소리 때문에 힘들다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실 변기에 놓인 편의점 도시락에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너무 슬픈 식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친구를 사귀는 게 좋겠다”, “너무 혼자다니는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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