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오는 11월 개막

입력 2012-09-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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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플레이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록 클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1980년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한 본조비, 미스터 빅, 익스트림, 트위스티드 시스터, 포이즌 등 당시 최고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2009년 3월 브로드웨이 입성 후 바로 그 해 토니어워즈 베스트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과 흥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뮤지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여름에는 탐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렇듯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한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의 열풍이 국내에서도 이어지는 것이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보다 완성도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실력파 스태프들과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궁’, ‘라디오스타’ 등을 맡아온 김재성 연출과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스트릿 라이프’, ‘드림걸즈’의 원미솔 음악감독, 뮤지컬 ‘젊음의 행진’, ‘금발이 너무해’의 강옥순 안무가가 참여한다.

김다현, 조강현, 박한근, 김원준, 김신의(몽니), 조순창, 임정희, 이상미(EX), 다나 등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와 이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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