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대만 PC 제조사 아수스와 협력해 99달러(약 11만원)짜리 초저가인 신형 태블릿PC 넥서스7을 연내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구글이 6월 공개한 넥서스7의 업그레이드 모델과 초저가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서스7 업그레이드 모델은 기존 넥서스7 8GB 모델과 같은 가격인 199달러에 판매될 전망이다.
신제품들은 기존 넥서스7 제품에 비해 얇은 것이 특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4분기 출시할 애플의 7.85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아마존의 태블릿PC 신제품 등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 제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덧붙였다.
아수스 측은 이 같은 신형 넥서스7 출시설에 대해 부인했다.
